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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2009.10.01 목 16:06



반짝거림이 싱그러워 계속 보게되니 어느순간 나도 빛을 내고 있다는걸 미약하게나마 느끼기 시작했다. 아직은 잘 보이지 않아도 어느순간엔 다른 빛처럼 나만의 밝기로 반짝거릴 것이라는 이 확신은 이제 흔들리지 않을만큼 견고해져갔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좀더 가져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난 좀더 근사하고 따뜻한 사람인 것도 같으니 말이다. 솔직히 나 좀 괜찮다 요즘 내가 생각해도 말이다. 히히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