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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쓰다(2018 이전)

달보드레한 밤



작년과 너무 달라진 체력.
밤샘의 후유증은 5시까지 깊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게 만들 정도로 피곤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그 기분이 지금까지 이어져 잠들면서도 웃게 만들었다는 게 가장 중요해다.
잠시 책을 읽으려 누워도 이내 잠들고 결국 아예 월요일을 위해 잠들자 해놓고는
잠시 들어려던 앨범이 너무 좋아 슬슬 잠이 깨고 발동이 걸린다.



달보드레하구나.
라온하제를 위해 지금 자야하는데 결국 오늘밤도 이렇게 음악에 취할 것인가?



행복한 바이러스가 온 몸에 퍼져나가 있는 기분이다.

매일매일 이렇게 음악을 들으며 잠들었으면 좋겠다.